생활비 절약 실험

배달비 절약 10초 룰: 배달앱 누르기 전 멈춘 14일 실험 시작

두당만자 2025. 12. 23. 16:20

배달비 절약 10초 룰: 배달앱 누르기 전 멈춘 14일 실험 시작

 

퇴근하고 오피스텔 문을 열면, 보통 20시 40분쯤이에요. 가방을 내려놓고 신발을 벗는 30초 동안, 머릿속은 이미 “오늘 뭐 먹지?”로 가득 차 있습니다.

 

냉장고 문을 열어봐도 확 끌리는 게 없으면, 손이 자연스럽게 휴대폰으로 가요. 그 순간 배달앱 아이콘이 눈에 들어오면, 하루 고생한 보상처럼 느껴집니다.

 

문제는 그다음이에요. 딱 10초. ‘지금 시키면 편하다’는 마음과 ‘내일 카드값이 무섭다’는 마음이 싸우는 시간이죠.

 

배달비 절약 방법을 찾는 1인가구라면, “의지로 참기”보다 충동 주문이 시작되는 속도를 늦추는 장치가 훨씬 현실적입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14일 동안, 배달앱을 누르기 직전 10초만 멈추는 실험(10초 룰)을 시작합니다.

 

📌 증거/측정 박스(이 글은 이렇게 기록합니다)

  • 측정 지표: 배달 주문 횟수, 주문 금액, ‘충동 주문’ 비율, 대체 행동 실행 횟수
  • 근거 확인: 배달앱 주문내역 + 카드/계좌 결제내역
  • 기록 방식: 메모앱 1줄 기록(주문/비주문 + 이유) + 주 1회 합산
  • 업데이트 예정: DAY7 / DAY14에 결과 요약

 


 

오늘 글에서 얻는 것(3줄 요약)

  • 배달앱 누르기 전 10초 멈추기 + 체크 3가지를 통과하면 주문하는 규칙을 만듭니다.
  • 14일 동안 주문/비주문, 금액, 흔들린 이유를 표로 기록해 ‘패턴’을 잡습니다.
  • 절약이 “남는 돈”이 되도록, 다음 글에서 카드/통장 전략으로 연결합니다.

 

 

 

 

 

왜 ‘10초 룰’이 현실적으로 먹히는가

배달은 항상 “배가 고파서”만 시키는 게 아니었어요. 제 경우는 이런 날이 특히 위험했습니다.

  • 야근/피곤 → 판단력 저하 → “그냥 시키자”
  • 스트레스 → 보상 심리 → 메뉴 구경이 즐거워짐
  • 재료는 있는데 → “하기 싫음” → 주문으로 도망

 

완전 금지로 가면 반발이 커져요. 그래서 목표를 낮췄습니다

 

주문을 0으로 만드는 게 아니라, 충동 주문을 ‘구분’하는 것.

 

그 출발점이 ‘10초’였습니다.

 

 

10초 룰 규칙(오늘부터 그대로 적용)

 

룰: 배달앱을 누르기 전 10초 멈춘 뒤, 아래 체크 3가지를 확인합니다.

 

 

체크 3가지

  • 진짜 배고픔? (마지막 식사 후 3시간 이상 + 속이 비는 느낌이 있는가)
  • 집에 먹을 게 정말 없나? (계란/밥/두부/김/냉동식품 중 1개라도 있는가)
  • 대체 행동 1개 먼저 가능? (물 한 컵 + 샤워 3분 / 계란 2개 / 밥+김 중 하나)

 

 

결정 규칙: 3개 중 2개 이상 YES면 주문 가능. 1개 이하면 “대체 행동 1개”를 먼저 하고, 15분 후 다시 판단합니다.


 

 

 

실험 설계(14일): 무엇을 기록할까

“느낌”이 아니라 “데이터”로 보려고, 아래 4가지만 간단히 기록합니다.

  • 주문 여부(예/아니오)
  • 주문 금액(원)
  • 대체 행동(예: 계란+밥, 샤워, 냉장고 파먹기)
  • 흔들린 이유(피곤/스트레스/야근/회식/심심함)

 

실험 전 기준 vs 14일 목표(전후 비교표)

아래 숫자는 “현실적인 범위”로 잡았습니다. (배달앱 주문내역/카드 결제내역으로 확인 가능한 정도)

항목 실험 전(직전 14일 가정) 14일 목표
배달 주문 횟수 6~8회 4회 이하
배달 총 지출 100,000~140,000원 70,000~90,000원
충동 주문(피곤/기분) 주 2~3회 주 1회 이하
대체 행동 실행 들쭉날쭉 주 5회 이상

 


내가 실제로 흔들린 “시간대”

 

제 기록을 보면, 배달앱을 켜고 싶었던 순간이 대부분 22:10~23:20 사이에 몰렸습니다.

  • 샤워/집안일이 끝나면서 허기가 “진짜 배고픔”처럼 느껴짐
  • 유튜브/쇼츠를 보다가 ‘먹방 트리거’가 걸림
  • 내일 출근 생각이 나면서 “오늘은 그냥 먹자”로 기울어짐

그래서 저는 이 시간대에는 예외 규칙을 적용합니다: 대체 행동 1개 + 15분 뒤 재평가(무조건)

 

첫날부터 예상되는 실패/예외(미리 규칙을 만든다)

  • 야근한 날: 마음이 지쳐서 바로 주문 → 대체 행동 1개 + 15분 후 재평가 강제
  • 회식 후: 배부른데도 뭔가 더 먹고 싶음 → 물 1컵 + 샤워 3분 후 판단
  • 재료는 있는데 하기 싫을 때: 귀찮음이 이유 → 10분 간단식(계란/밥/김)만 허용

 

 

 

 

 


오늘 바로 적용 체크리스트(10분)

  • □ 배달앱 아이콘을 홈화면 2페이지 뒤로 옮긴다(접근성 낮추기)
  • □ 메모앱에 “10초 체크 3가지”를 저장하고 상단 고정한다
  • □ 대체 행동 3개를 정한다(물/샤워/계란)
  • □ 냉장고에 “10분 음식” 2개만 준비한다(계란, 두부 또는 냉동만두)
  • □ 위험 시간대(예: 22:10~23:20)에 알림 1개를 설정한다(선택)
  • □ 14일 기록표를 만들어 오늘부터 1줄씩만 채운다

 

 

14일 기록표(복붙용)

날짜 주문(예/아니오) 금액(원) 10초 체크(YES 개수) 대체 행동 흔들린 이유/메모
DAY1          
DAY2          
DAY3          
DAY4          
DAY5          

 

 


FAQ

 

Q. 10초 룰만으로 배달 주문이 정말 줄어드나요?

A. 완전히 끊기진 않아도 “자동 주문”을 “의식적 선택”으로 바꾸는 효과가 큽니다. 14일 동안 이유를 기록하면 충동 패턴이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Q. 집에 먹을 게 없어서 주문하는 날은 실패인가요?

A. 아닙니다. 그건 정상 주문입니다. 대신 다음날 “10분 음식” 재고 2개를 채워서 같은 상황이 반복되지 않게 설계합니다.

Q. 야근/회식 날은 거의 무조건 시키게 됩니다. 방법이 있나요?

A. 그날은 예외 규칙을 적용합니다. 대체 행동 1개를 먼저 하고 15분 뒤 재평가를 강제하면 ‘충동 주문’ 비중을 줄일 수 있습니다.

Q. 배달을 줄이면 스트레스가 더 커지지 않나요?

A. 그럴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금지가 아니라 “속도 조절”입니다. 통제감이 생기면 스트레스가 오히려 줄어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Q. 절약한 돈은 어떻게 관리하는 게 좋나요?

A. 실험이 안정되면 절약액을 자동이체로 분리하는 게 가장 확실합니다. 파킹통장 기준은 별도 글(금융 링크)로 연결해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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