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절약 실험

장보기 10만원 봉투법 7일 실험: 마트 갈 때 ‘딱 1봉투’만 들고 나가는 방법

두당만자 2025. 12. 24. 16:08

미리보는 결론

  • 장보기는 “많이 사서 아끼는 것”이 아니라, 계획 없이 사서 버리는 걸 줄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 이번 실험은 7일 동안 장보기 예산 10만원을 ‘봉투 1개’로 고정해, 충동 구매를 구조적으로 막습니다.

 

일요일 오후에 마트에 들어가면, 마음이 이상하게 느슨해집니다.

필요한 건 6개인데, 어느샌가 카트에는 16개가 담아져있어요.

하지만 그걸 보고도 “어차피 먹을 거니까”라는 문장이 자동으로 나오면서

구매를 해버리죠.

 

그리고 집에 돌아오면, 냉장고에 들어간 채로 잊히는 것들이 생깁니다.

순간 현타가 오면서 드는 생각은 '나의 무분별한 지출이 돈새는 구멍' 이란

생각이 나타나죠.

 

 

그래서 계획적으로 '돈새는 구멍'을 막기위해 오늘부터 7일 동안

나만의 방법인 '장보기 10만원 봉투법'을 실험합니다.

 

📌 증거/측정 박스(이 글은 이렇게 기록합니다)

  • 측정 지표: 장보기 횟수, 1회 결제액, 계획 외 구매(개수), 버린 식재료(개수/금액 추정)
  • 근거 확인: 마트/편의점 결제내역 + 영수증(직접 확인 가능)
  • 기록 방식: ‘봉투 예산 잔액’ + ‘계획 외 구매 0/1’만 체크
  • 업데이트: 향후 실험 결과의 전후표 + 실패 패턴 요약 추가

'장보기 10만원 봉투법'이 뭐냐면요

말 그대로예요. 7일 식비 중 “장보기 예산”을 10만원으로 고정하고, 그 돈만 씁니다.

현금 봉투를 써도 되고, 저는 더 편해서 ‘장보기 전용 계좌/카드’로 분리할 예정입니다.

  • 봉투(예산) = 100,000원
  • 기간 = 7일
  • 원칙 = 봉투 밖 돈은 장보기에 쓰지 않기

 

이 실험의 진짜 목적: “충동 구매”를 구조적으로 막기

장보기에서 돈이 새는 순간은 대부분 "맘에드는 물건이 눈에 들어왔을때"

,“계산하기 직전”입니다.

과자, 음료, 즉석식품… 계획에 없던 것들이 쌓이죠.

그래서 저는 나를 믿는 대신 룰 3개로 막습니다.

 

봉투법 룰 3개

  • 룰1 : 장보기는 주 1~2회만 (자주 가면 충동이 늘어남)
  • 룰2 : 카트 금지, 장바구니/봉투 1개만 (물리적 제한), 단 무거운거 살때는 카트 허용(2L 생수통 여러개, 박스 등)
  • 룰3 : 영수증에 “계획 외 구매”가 있으면 다음 장보기에서 1개 삭감


장보기 리스트(기본 20개)만 고정하면 80%는 해결

저는 장보기에서 매번 다르게 사니까 예산이 무너졌습니다.

그래서 7일 동안은 “기본 20개”를 고정합니다.

여기서만 사고, 추가는 ‘진짜 부족할 때’만 허용합니다.

 

기본 20개 예시(기본 재료 및 메인재료)

  • 단백질: 계란, 두부, 닭가슴살/돼지고기(1개)
  • 탄수화물: 쌀/즉석밥, 식빵/또띠아(1개)
  • 채소: 양파, 대파, 상추/깻잎(1개), 버섯(1개)
  • 과일: 바나나(또는 제철 과일 1개)
  • 기본 식재료: 김, 참치캔/햄(1개), 라면(비상 1개)
  • 유제품: 우유/요거트(1개)
  • 조미: 간장, 소금, 고추장(없으면 1개만)
  • 냉동: 만두/냉동야채(1개)

포인트는 “완벽한 식단”이 아니라 반복 가능한 구성입니다.

 


전 후표

  계획 전 계획 후
장보기 예산(7일) 제한 없음 100,000원 고정
장보기 횟수 평일 3~5회 목표 1~2회
계획 외 구매 2~5개 목표 0~1개
버리는 식재료 1~3개 목표 ‘0’에 가깝게

 

**내가 무너지는 순간

 

저는 장보기에서 이런 순간에 무너졌습니다.

  • 실패 패턴: 배가 고픈 상태로 마트 입장 → 즉석식품/과자 코너에서 “오늘만” → 결제액 급증

그래서 예외 규칙을 하나 둡니다.

  • 예외 규칙: 마트 들어가기 전 물 1컵 또는 바나나 1개 먼저 먹기

 

30초 자가진단(내 장보기 지출이 새는 이유)

  • □ 장보기 갈 때마다 다른 메뉴를 상상한다(고정 리스트 없음)
  • □ 배고픈 상태로 마트에 간다(충동 구매 확률 ↑)
  • □ “1+1, 할인”에 약하다(필요 없어도 담음)

 

오늘 적용 체크리스트

  • □ 장보기 전 ‘기본 20개’에서 8개만 체크하고 출발 - 남는 식재료가 있다면 뺀다.
  • □ 카트 금지, 봉투/장바구니 1개만 - 무거운 물건이 있을때만 카트를 사용한다(2L 6개 생수묶음, 쌀 등등)
  • □ 장보기 전 허기 차단(물이나 바나나 또는 간단한 요기거리) - 되도록이면 사먹지 않는 선에서 먹기
  • □ 영수증에 계획 외 구매가 있으면 다음 장보기에서 1개 삭감
  • □ 봉투 잔액을 메모앱에 1줄 기록

 

7일 기록표(복붙용)

DAY 결제액(원) 봉투 잔액(원) 계획 외 구매(0/1) 버린 식재료(0/1) 메모(한 줄)
DAY1          
DAY2          
DAY3          
DAY4          
DAY5          
DAY6          
DAY7          

FAQ

Q1. 7일 10만원이면 너무 적지 않나요?

A. “완벽한 식단”이 아니라 “충동 구매를 줄이는 실험”입니다. 7일 동안만 구조를 만들고, 이후에 현실 예산으로 조정하는 방식이 더 성공 확률이 높습니다.

Q2. 갑자기 재료가 부족하면 어떻게 하죠?

A. 추가 장보기는 허용하되, ‘봉투 밖 돈’은 금지입니다. 봉투 잔액 안에서 해결하도록 메뉴를 단순화하세요.

Q3. 할인(1+1) 때문에 자꾸 더 사게 돼요.

A. 룰3(계획 외 구매가 있으면 다음 장보기에서 1개 삭감)을 적용하면, 할인도 “공짜”가 아니라 “다음 기회 비용”이 됩니다.

Q4. 카트 금지가 정말 효과가 있나요?

A. 네. 물리적 제한이 가장 강력합니다. 담을 수 있는 양이 줄면, 선택도 줄어들고 결제액이 안정됩니다.


📌 다른글 보기

 

구독 3개 끊기 7일 챌린지: 자동결제 줄여서 ‘매달 새는 돈’ 막는 실험

미리보는 결론 2줄구독은 한 번 시작하면 “안 쓰는데도” 자동으로 빠져나가는 돈이 됩니다.이번 실험은 7일 동안 구독 3개를 정리하고, 자동결제를 ‘관리 가능한 구조’로 바꾸는 게 목표입

doodangmaza.com

 

 

 

파킹통장 비교 체크리스트: 우대조건·한도·이자지급일 실수 TOP5

미리보는 결론 3줄파킹통장은 금리보다 먼저 우대조건/적용한도/이자지급 방식을 봐야 “체감 수익”이 나옵니다.이 글은 상품명이 아니라 비교 프레임(표 1개 + 체크리스트)로 정리해, 어느 은

doodangmaza.com

 

 

 

마트·편의점 할인 카드 고르는 법: 전월실적·한도·제외항목 실수 TOP5

미리보는 결론 3줄마트/편의점 카드는 “할인율”보다 전월실적·월 할인한도·제외항목에서 손해가 갈립니다.월 지출이 30만/70만/120만원 구간별로 유리한 카드 타입이 다릅니다.이 글은 카드

doodangmaza.com

 

 

300x250